안녕하세요!
오늘은 흔히 말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단어 먼저!
메모리 반도체 = memory device
비메모리 반도체 = 시스템 반도체 = logic device
이 단어들을 섞어서 쓰겠습니다!
일단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기억하는 역할을 하고,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을 하죠!
각각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 방향도 약간 다릅니다.
둘 다 transistor를 이용합니다.
이번에 transistor 측면에서 logic(시스템) device와 memory device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transistor를 공부하면, 나오는 식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식을 가져다 사용하고
다음번에 이 식이 어떻게 나왔는지 유도해 볼게요!
Logic device
Ion for logic device = ~1mA
이 식은 트랜지스터에서 유도된 saturation current입니다.
Logic device의 경우 이 current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Oxide의 capacitance(Cox)와 Width(W)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1. Cox
Cox를 높이기 위해서 gate oxide의 두께를 낮추곤 합니다.
요즘에는 gate oxide의 두께를 낮추는 데에 한계가 왔기 때문에
gate oxide의 물질을 SiO2에서 다른 물질로 바꾸고 있습니다.
유전 상수 값이 높은 물질로 바꾸는 것이죠!
2. W
Width를 늘리기 위해 transistor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 들어보신 Finfet, GAA 구조 등이 언급됩니다.
이 구조들이 2D 형태의 Planar 형태에서 transistor의 Width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보시면 gate(초록)와 silicon(회색)이 만나는 면적이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Ion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발전되는 것이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Memory device
Ioff for DRAM cell transistor = ~10fA
이게 트랜지스터가 동작하지 않을 때!
off 상태에서의 전류입니다.
즉, transistor가 동작하지 않아야 할 때 흐르는 전류이기 때문에
누설전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모리의 경우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누설전류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저 Ioff값을 줄여야 하는데, 어떻게 줄일까요?
채널길이(L)를 늘리거나
Vt 값을 늘리거나
S(subthreshold swing)을 줄여야 합니다.
(Vt나 S에 관한 내용은 트랜지스터를 포스팅할 때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림과 같이 채널 길이를 늘이는 것입니다.
이를 RCAT구조라고 부릅니다.
Vt를 늘리거나 Subthreshold Swing을 낮추는 방법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렇게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발전 방향이 다릅니다.
전 이번에 메모리 반도체(DRAM, NAND)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가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자주 놀러 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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